c++ 의 cout 의 endl의 목적

#include <iostream.h>
#include <conio.h>
#include <stdio.h>

void seeOut1() 
{
    cout << " People in the house \n come on! \n";
} 

void seeOut2() 
{
    cout << endl;
} 

void main() 
{ 
    seeOut1();
    getch();
    seeOut2();
    getch();
} 

People in the house    come on!     Press any key to continue

명령은 분명 출력문이 먼저 getch() 가 나중에 호출되었습니다.
하지만 명령을 내렸다고 바로 실행되는것은 아닙니다.

변수들에 담긴 값을 화면에 출력할때 - 메모리상의 값이 모니터 픽셀로 박힐 때까지
변수(문자열)들은 택시를 타고 옵니다.
집을 나서서 도로로 나간 순간 콜택시를 타고 순간 화면까지 도착하죠.
이런 행동을 취하는게 printf 이죠.

하지만 교통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버스를 만들었습니다.
버스는 한낱 문자열이 차를 하나씩 몰아 교통대란을 일으키는 곳을 방지하려는 거겠죠.
그래서 버스에 많은 문자열을 잔뜩 실어다 화면까지 나르는 것이 
cout - 스트림 입출력 입니다.

여기까지는 교과서적인 내용이고,
버스 시간을 알아야 쓸데없이 기다림을 방지 해야죠.
교육은 교통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정작 버스 시간이 어떻게 되서
언제 타야 방과후 기다리지 않는지는 절대 안 가르쳐 주더군요.
여긴 그런 문답을 하는 곳 아닙니까?

그 키워드는 endl 입니다.
저도 처음에 \n 이 있는데 뭐하러 endl 을 만들었나 하는 의문이 들었죠.
내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C 가 조건연산자 이후 또 뻘짓을 만든건 아니겠지.. 하는 순간,
그런 다른점이 있더군요.

위 소스를 보세요.
seeOut1 에서 이미 많은 문자들이 버스에 탑승했습니다.
버스를 출발을 알리는 건 seeOut2 의 endl 이죠.
님의 경우는 프로그램이 종료 되었기 때문에 버스가 출발한 겁니다.

친구들이 버스를 타고 와서 함께 영화를 볼 계획이었는데,
영화가 다 끝나고 버스가 온 경우죠.

승객이 차기를 기다리던 버스는 하루가 다 가자(프로그램 종료)
어쩔수 없이 막차로 출발 되었던 겁니다.
하지만 설명이 너무 유치하군요. 촌스럽구. 그래서 저는 말보다 소스가 길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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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사람 확실히 이해하고 있어  초고수네... 흠..

나도 어서..!